어제 일단 대충 초점 확인을 해서 사용가능하다는 판단이 서서, 어제 내부 T-Mount 링을 고정할 셋스크류를 구입해다가, 완전 고정했습니다. 무한대 초점 위치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 더 여유를 두고 고정했습니다. 아래는 셋스크류까지 넣고 완성한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오늘 아침 6시에 촬영한 하현달의 모습입니다. 500mm 렌즈를 NX1에 물리면 이정도 크기로 나옵니다. 후처리는 Registax로 했는데, 이상하게 얼마전부터 […]
안녕하세요. 요즘 삼톡에 자주 천체 사진이 올라와서, 간단하게 월령 촬영에 사용할 용도의 렌즈를 알아 봤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지불하기도 그렇고…. 대충 500mm 정도의 장망원 렌즈인데, 물망에 올렸던 것이 삼양 500mm 반사였습니다. 근데, 이게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고 다 좋은데, 결정적으로 해상력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알아본 것이 삼양의 500mm 굴절 Preset 망원렌즈 였습니다. 길이는 거의 30cm가 넘는 […]
지난 번에 1차로 테스트한 900:1 감속기어의 경우 출력 각속도가 균일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여, 그 디자인은 폐기하였습니다. 그 후에 문제가 뭘까…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일단 2가지로 원인을 파악했는데, 첫번째는 일단 기어의 크기가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각속도의 차이가 너무 현저하게 나타난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출력단의 각속도가 Cycloid 기어 하나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로 인해, […]
오늘은 지난번에 만들었던 기어박스에 베어링 볼을 넣어, 기어박스를 완성했습니다. 아래 디자인에서도 보듯이, 베어링 볼은 2차 외측기어와 1차 외측기어 케이스 사이에 위치하며, 지름은 3mm 짜리 입니다. 아래는 베어링 볼을 넣어 최종 조립하기 전에 베어링 볼과 기어박스 부품을 모아봤습니다. 1차, 2차 외측 기어에 보시면 베어링 볼이 들어갈 홈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만들어놓고 보니까… 아뿔싸… 베어링을 넣을 방법을 마련해 […]
주말을 이용하여 완성한 감속기어 박스 디자인을 이용해 실제 제작을 해봤습니다. 말이 제작이긴 하지만, 그냥 디자인한 것을 그대로 3D 프린터에 걸면 되는 거라… 대신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것도 지 혼자 천천히 작동하는 거라, 저는 그냥 중간중간 에러나서 작동이 멈추지 않았는지 확인만 하면 되는거라 크게 한일은 없습니다. ㄷㄷㄷ 아래는 12시간동안 걸려 완성된 기어박스의 부품들입니다. 완성된 부품을 불필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