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2011
 

어제 펌업 후, 이리저리 테스트하던 중에 재미있는 것을 알게 돼서, 오늘 퇴근 후에 좀더 심층적으로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한 NX 렌즈는

50-200mm, 18-55mm, 20-50mm, 30mm 팬케익 이 되겠습니다.

테스트 방식은 어제 펌업 전후의 동영상 AF 테스트와 비슷하게 했습니다.
렌즈 구동 메커니즘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체감하기 위해, 
렌즈구동음을 살리느라 50-200, 18-55렌즈는 음량을 3배 증폭을 했고,
20-50, 30팬은 음량을 2배 증폭시켰습니다. 
실제 동영상 촬영시엔 이정도 동작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렌즈별 동영상 AF 메커니즘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50-200, 18-55는 동영상에 좀더 적합하게 펌웨어가 적용이 되었지만,
20-50, 30팬의 경우는 펌업 전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죠…. (테스트 렌즈 순서는 50-200mm, 18-55mm, 20-50mm, 30mm 팬케익 순 입니다.)



렌즈 소음은 50-200 < 18-55 << 30팬 << 20-50 순입니다.

일단 

o 50-200, 18-55

일단 이번 펌업의 가장 큰 수혜렌즈 입니다. 동영상 AF 구종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전엔 핀이 나간 경우에 둔감하게 작동을 했고,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한번에 포커싱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펌업 후는 핀이 나간 경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하고, 움직이는 양도 한번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접근하는 방식으로, 포커스의 이동이 상당히 부드러워 졌습니다. 특히 50-200의 경우는 18-55와 비교했을 때, 렌즈도 조용했을 뿐아니라, 상당히 부드럽게 포커싱이 이루어졌습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피사체를 부드럽게 따라가 주는 모습은 멋졌습니다.

o 20-50, 30팬

펌업 전과 비교해 AF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동영상에서 보셨듯이, 역시 덜 민감하게 핀이 나간 것을 인지하고, 그리고 포커싱도 한번에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추적도 역시 ….

 Leave a Reply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required)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