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72008
 

그동안 일에 치여서 제대로 업데이트도 하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지금도 여전히 바쁘기는 하지만, 더이상 미루기도 못해,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며칠간 기존에 완성한 폼커터를 좀 수정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이 이번에 업데이트를 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가장 큰 수정은 폼커터의 기존 베이스를 좀더 수평 조절이 용이하도록 바꾼 것입니다.
마치 신발을 신기듯이 모터부와 플런지부에 몇개의 부품을 이용, 신발을 장착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신발 좌우에는 볼트와 너트를 이용하여 각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정확하게 수평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열선에 인장력을 가하는 무게추입니다. 열선과 인장 스트링사이는 열전달 방지를 위해 도넛형 와셔를 키워넣었습니다. 기존에는 스프링을 사용해 인장력을 유지토록 했으나, 스프링이 늘어지게 되면, 인장강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추를 이용하는 것이 인장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설치해 본 것입니다.
그리고 컨트롤 부에서 업데이트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기존에 사용하던 Mach3라는 CAM소프트웨어 대신에, 새로 EMC2로 교체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것은 따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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