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2009
그동안 몇년에 걸쳐 제작했던 폼커터 1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는데, Y축과 V축의 무게가 생각보다 많이 나갔고, 결과적으로 X와 U축의 0.5″짜라 2개의 쇠막대기가 지탱을 효과적으로 하지 못해, Y, V축이 X와 U축 가운데로 진행을 하면,축이 쳐지는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디자인시 융통성있는 설계가 되지 못해서, 어떻게든 최소한의 수정을 통해서 복구를 하려고 했는데, 아예 다시 제작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다시 아이디어를 얻을 겸, cnczone.com에 갔다가 개인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자작용 CNC용 부품을 판매하는 것을 알았고,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있어, 그쪽으로 방향을 수정하였습니다
리니어 베어링과 모터 부품은 http://www.cncrouterparts.com/index.html 에서 구입을 했고, 기골은 80/20 제품인 15 시리즈를 이용하여 제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디자인은 스켓치 업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강력하진 않지만, 사용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고, 비교적 무게가 적게 나가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4 feet를 기준으로 아였는데, 실제 운동 가능 영역은 3feet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터는 그대로 이용을 하고, 기골은 주로 3015 와 1515를 이용하였습니다. 하중을 많이 받지 않는 부분은 1515를 이용하고, 직접 Y, V축의 하중을 받는 곳은 3015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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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는 NEMA23 사이즈.. 구동축은 0.5″짜리 10pitch/inch single start ACME rod입니다.
리니어 부는, Y, V축은 냉연강판 0.25″ 두께, 4″폭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X축, U축의 경우 0.25″ 두께, 2″폭의 냉연강판을 상하에 설치해서 움직이도록 했습니다.
지난번에 문제중 하나였던, 리니어 베어링을 UHMW를 사용하던 것에서 탈피, 베어링을 사용 냉연강판위에 구동토록하여, 마찰이 월등히 향상되도록 하였습니다. 귀차니즘으로 베어링 블럭을 디자인에 포함하지 않아 그림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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