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사튜브 공제 1차 인도분 : 마감 완료 그리고, 첫번째 케이스 완성

생각보다 진척이 빠르지 않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공제 1차 인도분의 접사튜브 케이스 마감을 완료했습니다.

총 3차례에 걸쳐 폴리우레탄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매번 폴리우레탄 마감 전엔 약하게 사포질을 하는 등, 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마감을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래는 덕장(?)에서 건조가 완료된, 마감 완성된 접사튜브 케이스들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한개를 완전히 완성해 봤습니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시리얼 번호 황동판을 제작했습니다.
아래는 케이스 시리얼 번호 판넬에 사용될 두께 1.6mm 짜리 황동판입니다. 이는 CNC를 이용하여 케이스에 있는 라벨위치에 맞게 절삭한 것입니다. 그 우측에 보이는 플라스틱 병에는 특수한 도료가 들어있는데, 이 도료를 바르고, 레이저를 조사해주면, 금속판 (황동,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등)에 검은색 글씨를 남겨주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저 조그만 병 하나가 20만원이 넘습니다. -__-;;

 

아래의 동영상은 이 동판의 제작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이용해 완성된 첫번째 케이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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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완성된 공제 첫번째 접사튜브 케이스입니다.

 

그럼, 케이스 감상하시지요. ^^

 

 

현재, 1차 인도분용 접사튜브 경통의 CNC 제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