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2013
 

지난 며칠간 케이스 샘플을 완성해 봤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지난번 CNC로 가공이 끝난 케이스에 영구자석을 넣고, 경첩부분의 홀에 3mm 두께의 오크원목 조각를 끼워 넣고 목공 본드로 굳히는 중입니다.

SAMSUNG CSC

이렇게 조립된 케이스에 각종 틈을 메우기 위한 퍼티를 넣고 건조 시킵니다.

SAM_0508

이후, 사포질을 잘하고, 착색제 컨디셔너, 착색제, 무광 폴리우레탄을 3번 칠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아직 시리얼 번호를 넣은 황동판, 케이스 외부 레이저 라벨이 빠져있습니다. 완충용 가죽 컬러는 샘플에선 흰색이나, 공제품엔 짙은 갈색, 또는 검은 색으로 할 예정입니다.

가죽을 댄 케이스 내부에, 접사튜브를 넣은 후, 뚜껑을 닫았을 때, 잘 닫히고, 닫은 후 마구 흔들어도 전혀 달그락 거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내부 치수와, 가죽이 지긋이 눌러주는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강력한 영구자석으로 인해 케이스가 잘 닫혀있고, 어쩌면 여는데 조금 많은 듯한 힘을 필요로하는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느낄 정도로 닫힌 상태도 단단하게 유지 되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퍼티에 착색이 원목과 다르게 먹기 때문에 실제 공제 품에선 다른 종류/컬러의 퍼티를 이용해 색이 더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래는 완성 케이스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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