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2006
 

디자인이 거의 완성이 되서, 슬슬 제작에 돌입합니다.

지난 며칠간 준비하여 완성한 것은 Y축의 측면 지지부품입니다.

이 부품을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아직도 CNC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크게 정밀도를 필요로한 부품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에는 적격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CAD 디자인에도 나와 있는 것이지만, X축에 가하는 하중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지대의 중간을 파냈습니다.
좀 요령을 피워서, 시험 겸 비용을 절약할 요량으로 홈디포에서 파는 Dremel용 1/8″용 엔드밀을 사용을 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인지, 아니면 Chuck이 안좋은지 가공 도중 계속 부러진는 바람에 헛돈만 날렸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몇개의 1/8″의 엔드밀을 주문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2가지 이유인듯 싶은데, 하나는 1/4″ Chuck을 1/8″ Chuck으로 변환을 시켰는데, 그게 중앙 정렬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거나, Dremel의 부품이 잘못되었거나…. 어쨌거나 두고 보면 알겠죠.

결국은 3/8″ 깊이까지 가공 가능한 3/8″ Shark Size의 1/8″로 가공했습니다. 좋더만요. 깨끗하고 든든하고…
아래의 사진은 CNC를 이용하여 가공을 하는 중간에 한 것! 한 것입니다.

잘못된 엔드밀 사용으로 몇번의 실패 끝에 아래 사진과 같은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오늘도 좀 배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완성된 Y축 측면 지지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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