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2010
 

8. 주변부 광량 저하

서두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NX10 사용자는 RAW와 JPEG 파일의 차이점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후자는 추가적인 교정이 들어가고 이미지를 크롭해내기 때문에 RAW파일보다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낮아진다. 그러나 우리의 테스트 목적은 렌즈이기 때문에, 이미지 결과물이 어떻게 나왔냐기 보다는 RAW파일을 기준으로 분석을 한다.

조리개 최대 개방에서 비넷팅은 35% (-1.26EV)이다. 이는 상당히 많은 양이지만, 이 렌즈의 화각은 50도라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이런 렌즈의 경우 이런 문제를 피가기가 상당히 어렵다. 만약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에 대해선 불평하기 어렵다. 이런 렌즈의 경우 일반적으로 렌즈를 조이기 시작하면 즉각적으로 비네팅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f2.8에선 비네팅이 28%이고, f4.0에선 21%가 된다. f5.6 (16%), 그리고 f8.0(14%)에선 이부분은 상당히 영향이 작아진다. 

9. 고스트, 플레어

(http://www.lenstip.com/224.9-Lens_review-Samsung_NX_30_mm_f_2.0_Ghosting_and_flares.html)

태양이 한쪽 화면 쪽에 있는 경우 같이 매우 밝은 광원을 마주보고 촬영하게 되는 경우 사진에 영항을 주게 된다. 불행히도 삼성은 단지 3일간 장비를 빌려 주었고, 이동안 주로 눈이 내렸다. 이동안 우리는 별을 볼 수가 없었다. 우리가 반 반사 코팅을 시험하기 위해서, 스튜디오에 지속광을 설치하였다. 이 환경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어두운 스튜디오에 밝은 포커싱 조명을 설치 하여, 사실은 우리들이 그동안 해오던 태양광하에서의 시험보다 훨씬 가혹한 환경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삼성의 렌즈는 대단히 좋은 것이었다. 최대 개방 상태에서 실제 영향은 전혀 없었다.한 스탑은 낮춘 상황에선 오로지 대각선으로 빛살만 보일 뿐이었다. 역광이 구도 전체적으로 비춰 강한 대비가 있을 때도 화질에 뚜렸한 열화를 가져오지 않는다.


10. 자동 촛점

AF는 정숙하게 작동한다. 아주 미세한 윙~하는 소리가 있을 뿐이고, 언제고 거슬릴만한 소리는 없다. 어느 부분에서건 AF속도는 만족스럽다. 어느 부분에서 시작하던 1초 이내에 촛점을 맞춘다. 완전한 포커싱 시간은 메커니즘상 약간 더 길다. (콘트라스트 AF 구조상) 이는 정확한 포커싱 주변을 반복해서 왕복해야 하기때문이다. 이는 렌즈의 문제가 아니고, 미러리스 시스템의 스펙이 그렇다.

다행히도, 정확도에는 오류를 찾기 어렵다. NX10+팬케익 셋으로 스튜디오에서 테스트 했을 때 매 100회 AF마다 평균 1-2번 벗어날 뿐이었다. 이 결과는 매우 좋은 것이다. 다시 한번 칭찬받아 마땅한 것이 전핀 또는 후핀 현상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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