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AP 인터뷰 – 삼성, 현실적으로 GX 라인업 중단

미러리스 NX 시리즈의 출시와 함께, 삼성이 DSLR 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 보인다. 삼성 디지털 이미징의 영국 지사장, 로버트 킹은 오늘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Amateur Photographer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는 않았다. 그는 거듭 NX시스템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었다고 했지만, GX 시리즈를 향후 재 출시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명확하게도, 2008년에 처음 NX시스템의 발표를 했었던 당시, Amateur Photographer의 전 삼성 테크윈 이병우 부사장 인터뷰에서, 삼성은 니콘 케논이 이미 장악한 현 DSLR시장에선 성공적으로 경쟁하기는 불가하기에, 그래서 삼성은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당시 김병준(부사장)은 “우리는 우리가 장악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다.”라고 했다. 흥미롭게도 김병준(부사장)의 후임인 박상진 대표도 오늘 우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NX시리즈를 파나소닉, 올림퍼스 마이크로 포서드의 경쟁 제품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삼성은 미러리스 마이크로 카메라 제품군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

With the launch of the new NX series of mirror-less cameras it seems there is very little chance now that Samsung will ever re-enter the DSLR market. Samsung UK’s head of digital imaging, Robert King, would not commit to a definite answer on the subject during an interview with Amateur Photographer at CES in Las Vegas today. He repeated that the company was focusing its efforts on developing the NX system and that he could not state that the GX series would not be revisited in the future. It is clear though, as former vice president of Samsung Techwin Byung Woo Lee said when he first broke the news of the NX system to AP in 2008, that Samsung has moved into this new category as it realises that there is no chance of successfully competing against the developed DSLR ranges held by Nikon and Canon. Kim told us ‘We will create a new category that we can dominate’. Interestingly SS Park, BJ Kim’s replacement, told AP today that Samsung does not see the NX series as a competitor to the Micro Four Thirds products of Panasonic and Olympus, but that Samsung’s models will broaden the mirror-less micro camera choice. 

어떻게 NX의 제품군을 늘려갈지에 대한 질물에 대해, 박사장은 삼성은 당연한 것이지만, 제품을 다른 형태(또는 규격)와 다른 센서 해상도를 가지는 더 많은 바디를 내놓을 것이고, 몇몇 제품은 전문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삼성은 GX DSLR을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삼성전자가 보여주는 기술로 봤을 때, 광학식 뷰파인더는 오히려 구식의 유연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진다.

When asked how the NX range would develop Park said that the company obviously intends to produce more bodies in different forms and of different sensor resolutions, and that some models would appeal to professional users. With this in mind it is obvious that Samsung will have no need of GX DSLRs. Alongside the technology products that Samsung Electric has on show here the idea of an optical viewfinder seems rather old fashioned and inflexible. 

감상 

1. 삼성은 미러리스 시스템을 다양한 형태의 바디와 다양한 스펙으로 뿌릴 것으로 보인다.
2. 삼성은 NX를 마포의 경쟁 제품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3. 삼성은 전문가 시스템 또한 NX 시리즈로 내놓을 계획이 있다.
4. 따라서 DSLR로 돌아갈 이유는 없다..

대부분 신게에서 거론 되었던 것들입니다. 삼성이 앞으로 녹수 시스템을 다양하게 쏟아 부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전엔 거론치 않았던 전문가 시스템에 대한 도전도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 이색적이네요.

과연 “다양한 형태 다양한 화소수”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못 흥미로와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