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22009
 

제가 좀 심심해서 펜탁스 K-m과 삼성에서 새로 발표한 하이브리드 목업 사진을 겹쳐 봤습니다.

비교한 바디는 K-m 바디이고, 아시다시피 K 마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다시피 이 K마운트는 필름바디에 쓰였던 것이니 당연히 FF 가능한 마운트입니다.

핫슈를 맞춰서 두 그림을 붙여본 다음에 마운트 크기를 비교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거의 맞아들어가네요.

마이크로 포서드가 포서드 마운트에 비해 플렌지 백이 짧아지면서 마운트 지름의 길이가 10%넘게 작아졌지만, NX마운트의 경우 플렌지 백이 많이 짧아졌음에도 마운트의 크기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분명 플렌지 백이 작아졌다면, 마운트를 작게 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럼 바디는 더욱 작아 질 수 있었을 것이고, 또한 렌즈까지도 작게 뽑을 수 있었음에도 이를 왜 희생을 시켰을까요? 

향후 FF센서를 사용했을 때를 대비해 마운트를 확보해 놓은 것일 까요?

그렇담, 삼성은 향후 상황을 봐가면서, FF 센서를 적용한 NX 모델이 나올 것인가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DSLR의 성능과 똑딱이의 편의성을 접목했다고 했는데, 아무리 편의성을 중시하더라도 이미지 퀄리티는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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