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2007
 

드디어, 내친김에 X축 쌍을 완성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X축쌍을 찍어놓은 것입니다.
오른쪽 축의 ACME Screw에 보이는 하얀 것은 마찰을 줄이기 위해 그리스를 뿌려 놓은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컨트롤러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하여 테스트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X축의 모터 마운트 부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스테퍼 모터의 샤프트는 직경이 1/4인치 이고, ACME Screw는 직경이 1/2인치라서 스파이더 커플러를 이용해 연결했습니다. 그러나, 미처 부주의하게 생각지 못한 것이 그 커플러가 회전운동은 전달해도 이게 빠지게 끔 되있는 것이라 부득이하게 가는 전선으로 얽어 매놓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그럭저럭 보기는 흉해도 작동은 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애초 구멍을 크게 설계해서 커플러 부분이 커졌는데도 무리 없이 수용해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축의 이송베드 아래 부분입니다.

아래사진은 X축의 플런지 부분입니다.
원래 계획은 플런지 전체를 UHMW 폴리에틸렌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구입한 UHMW 폴리에틸렌이 조금 모자라서 편법으로 ACME Screw가 닿는 곳만 설계변경하여 깎아 넣었습니다. 뭐… 잘 작동하긴 합니다.

테스트 실패

Mach3를 이용하여 컨트롤러와 연결 직접 테스트를 했습니다. 아직 X축 위에 Y축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패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모터의 힘이 조금 모라랐습니다. 예상컨데 모터의 파워는 약 80 lb 에서 100 lb 정도가 나올텐데, 그 것 가지고는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결국 NEMA23 규격으로 훨씬 파워풀한 것들로 구매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원인이라고 할 것은 역시 이송베드의 베어링 부분이고, 또 ACME Screw 부분일 것입니다.

물 론 베어링 좀 좋은 것 쓰고 (좀 좋은 것, 기본적으로 리니어 베어링 다들 참 비쌉니다.) 볼 스크류로 하면 당연히 저항이 확연히 줄어 들겠지만, 그렇게 하면, 가격은 급상승… 그래서, 좀 경제적으로 만든다고 한 것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더 파워풀한 모터를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 그리 가야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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