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2010
 
그동안 바쁘기도 했고, 거기에 지난 3-4주동안은 매 주말마다 눈이 왔다. 지난 주도, 목요일에 30cm가 넘는 눈이 와서 이번주도 카메라매고 나가기 틀렸구나하고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주말에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이었다.

그래서,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NX10을 매고, Rocky Mountain National Park인 Estes Park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

출발하며, 집앞에 있는 화단의 사진하나…

공원 입구에서…

공원으로 들어서자 수십마리의 엘크인지, 노루인지 간만의 햇볕을 즐기고 있었다.




차로 공원을 다니며, 주변의 눈덮힌 준령들을 담아봤는데, 생각보단 시언치 않았다.



여름에도 가끔 가보곤 했던 Bear Lake에 도착을 해서, 호수 뒷편의 웅장한 산을 담아봤다.

많이 눈이 녹기는 했지만,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있다.

호수에 도착해보니, 아직도 호수는 얼어있고, 눈도 깊이 쌓여있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이미 길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의 깊은 눈에 쌓여있었지만….



역시 봄은 오고 있는 모양이다. 

주차장에서 주변의 산을 좀더 담아봤다.




오른쪽의 산 사면에선 오늘 거대한 눈사태가 있었다. 운좋게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30mm 팬케익을 가져가긴 했지만, 공원을 빠져나오며 쇼핑몰 뒤편의 개울을 찍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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